부산시, 자활 분야 평가 전국 시·도 중 1위…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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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자활 분야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 3개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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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자활 분야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4개 분야 11개의 세부 정량·정성 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22개 지자체(광역 3, 기초 19)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 3개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민선8기 도시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자활 정책들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 광역자활센터 독립건물을 확보해 부산형 자활지원플랫폼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전국 최초로 부처·기관 간 정책 칸막이를 부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복지-고용-금융 통합상담 챗봇 '자립 꿀단지'를 구축해 24시간 원스톱 자립을 지원하고 부산형 청년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했다.
샐러드와 용감한식당 등 특색 있는 부산자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7000여명의 자활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희망과 기회가 담긴 다각적 자활사업 추진했다.
시는 올해 평가의 부문별로도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유공자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시와 구․군, 19개 광역․지역자활센터등 민·관이 한 팀이 돼 취약계층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자활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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