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인텔·ASML·삼성·엔비디아·MBK·한국앤컴

송태희 기자 2023. 12. 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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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반도체 동맹의 배신? '인텔·ASML·삼성·엔비디아'

반도체 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꼽히는 회사가 있죠. 바로 네덜란드의 ASML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해 직접 ASML 본사를 찾아 협력을 다졌는데요. 하지만 초미세 공정에 꼭 필요한 차세대 장비는 삼성전자가 아닌 경쟁사 인텔의 손에 가장 먼저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언급했던 장비인데, '하이 NA EUV', 이 최첨단 장비를 ASML이 인텔에 먼저 제공했다고요?
- ASML "최초로 개발한 EUV 장비 하이 NA 인텔에 배송"
- 인텔, '2나노 핵심' ASML의 '하이 NA EUV' 선점
- 장비 6대 우선 확보…인텔 'DX1 팹'에 적용 예정
- '하이 NA', 2나노 이하 반도체 제조에 필수 장비
- "더 정밀하고 미세하게"…1대당 가격 4000~5000억 원
- 중소기업 규모 가격…시간당 웨이퍼 200장 처리 가능
- '미세회로' 위한 첨단 장비…2·1.8나노까지 적용
- 2나노, 3나노 비해 전력 효율 25%·성능 12% 월등
- 반격 노리는 인텔…차세대 반도체 개발 경쟁 새 국면
- TSMC·삼성전자 등 '하이 NA' 장비 납품 대기 중
- 인텔, 차세대 로드맵 가장 빨라…시장판도 바꿀까
- 내년 상반기 2나노급 제품 공정 양산 선언한 인텔
- TSMC·삼성전자 2나노 목표는 2025년…1년 빠른 인텔
- 양산 시기 중요하지만 수율·고객사 확보 등도 중요
- 삼성전자 위협하는 인텔, 파운드리 2위에 오르나
- 인텔, 내년부터 회계 기준 변경으로 매출 기준 2위
- CPU 등 자사 제품 매출, 인텔 파운드리 매출로 잡혀
- 인텔, 2026년에 대만 TSMC 따라잡겠다는 목표 설정
- 대통령도 방문했는데…ASML 차세대 장비 인텔에 첫 배송
- 2나노 반도체 제조에 필수 장비…기술 경쟁 주목
- ASML의 '하이 NA EUV' 생산 능력 연간 10대 정도
- 인텔이 6대 먼저 인도…남은 물량 삼성·TSMC 몫
- '하이 NA' 5대 주문한 삼성, 납품 시점 2025년 예상
- 인텔, 먼저 인도받아도 삼성·TSMC 역전은 어려워
- 장비 받는 시점도 중요하나 기술력·노하우 뒷받침 必
- 인텔·엔비디아·AMD…불붙은 AI 반도체 '기 싸움'
- 시작은 팻 겔싱어 인텔 CEO "엔비디아는 순전히 운"
- 엔비디아 반격…"뚜렷한 비전·실행력, 인텔이 부족"
- 인텔 경쟁자 AMD도 이번엔 엔비디아 때리기에 가세
- AMD, 최근 자사 AI 칩 '성능 테스트' 결과 게시
- AMD "엔비디아 H100보다 성능 면에서 뛰어났다"
- AI 반도체 시장 선점한 엔비디아…맞서는 인텔·AMD
- 경쟁자이자 고객사인 반도체 업계서 비난은 금기시
- 생성형 AI 발달로 새 시장 개화…기존 시장 질서 붕괴
- "경쟁사 걸고넘어져야 할 정도로 주도권 다툼 급해"
-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삼성 우군 인텔의 위협
- UBS의 경고…"엔비디아, 내년 상반기 20~30% 급락"
- "올해 상승랠리 주도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부진"
- 빅테크 '새로운 슈퍼 붐' 시작했다 평가에도 우려↑
- 엔비디아, 전 세계 'AI 칩' 시장 80% 이상 차지

◇ 형제의 난 2차전 'MBK·한국앤컴'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둘러싼 '2차 형제의 난'이 차남 조현범 회장 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형제의 난을 넘어 가족 분쟁으로 번진 여파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도 박사님과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사님,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단가를 올리는 초강수를 뒀는데도 공개매수 참여율이 저조했죠? 
- MBK,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무산…지분 8.8%만 참여
- '최소 지분' 목표치 20.35% 미달로 전량 매수 안 해
- 조현범 지분 과반 확보 관측·효성그룹 지원 등 영향
- MBK "지배구조 개선 무엇보다 중요…계속 지켜볼 것"
- 한국앤컴퍼니, MBK 공개매수 실패 관련 공식 입장 밝혀
- 한국앤컴퍼니 "주주분들 판단 존중…주주가치 제고 노력"
-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한국앤컴 vs. MBK 2라운드
- 지분 싸움은 끝났지만 법적 다툼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
- MBK "공개매수 중 시세조정·보고 의무 위반 의혹"
- 조양래 명예회장 지분 획득 과정에 대한 수사 요청
- 경영권 방어 지원 위해 이달 4.41% 지분 확보한 조양래
- 한국앤컴퍼니도 "조사 요청"…공개매수 전 선행매매 의혹
- 조현범 회장, MBK 저격…"남의 돈으로 성공한 회사"
- 조현범 회장, 21일 공판 참석에 앞서 MBK 작심 비판
- 조현범 "MBK가 아니면 말고 식의 거래에 참여했다"
- MBK 공개매수 발표하기 전 몇 개월 주가 40~50% 올라
- MBK는 왜?…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시도 의미는?
- 한국앤컴퍼니 '형제의 난'에 왜 뛰어들었는지 관심
- MBK 행보, 'PE-대기업 밀월관계' 깨는 이례적 사례
- 조현범 회장 보유 지분 40% 이상인데 "무모하 시도"
- 부재훈 MBK 부회장 주목…"미국식 사고로 접근했다"
- 한국앤컴퍼니 부실한 지배구조·대주주 사법리스크 거론
- "MBK 측, 잃을 것 없어 꽃놀이 패 쥐어" 분석도
- MBK가 공개매수에 나선 이유, 결정적인 한 방 있다?
-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독립 선언'…"대기업과 동급"
- 'M&A 귀재' 김병주 MBK 회장, 한국 최고 부자에 올라
- MBK 김병주 회장, 故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사위
- 사녀 박경아, 전두환 차남과 이혼 후 김병주와 재혼
- 1963년 진해 출신 김병주, 10세 때 홀로 미국으로
- 하버드대 MBA·골드만삭스 거쳐 MBK 파트너스 설립
- 알짜 회사 사들여 기업 가치 높인 후 되팔아 수익
- 코웨이·ING생명·홈플러스 등 인수합병 성사시켜
- 서울시 도서관 300억 쾌척…국내외 활발한 자선 활동
- 실패로 끝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개미만 당했다
- 한국앤컴퍼니 주가, MBK 공개매수 무산 뒤 '곤두박질'
- '백지화 옵션' 탓에 청약 참여 개인 투자자만 피해
- '형제의 난' 초반이었던 지난 7일에는 2만 2000원대
- 어제(26일) 장중 1만 5700원까지 떨어졌으나 막판에 반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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