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이스라엘에 반도체 공장 설립…주가 5% 급등, 5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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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회사 인텔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32억달러(4조1500억원)의 보조금을 받고 25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팹38)을 건설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인텔이 이스라엘 중부 키르얏 갓 지역에 반도체 핵심소재인 웨이퍼 제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이 이스라엘에 짓는 공장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수천명의 현지인 고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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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회사 인텔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32억달러(4조1500억원)의 보조금을 받고 25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팹38)을 건설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인텔이 이스라엘 중부 키르얏 갓 지역에 반도체 핵심소재인 웨이퍼 제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이번 투자는 이미 지난 6월에 발표됐으나 확정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결정된 것이다.
인텔이 이스라엘에 짓는 공장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수천명의 현지인 고용이 예상된다.
인텔의 이번 투자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이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SNS인 X에 "이번 투자는 주변 정착촌에서 높은 생산성으로 양질의 고용을 촉진하며 이스라엘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이스라엘 투자 소식에 이날 주가가 5.2% 급등한 50.50달러로 마감하며 5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1월16일 6.85 상승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이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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