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궁금증이 죄"…한파 속 가로등에 혓바닥 달라붙은 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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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 장난삼아 철로 된 가로등에 혀를 댔다가 혀가 붙어 움직일 수 없게 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27일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하의 날씨인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한 거리에 추위 속 한 남성의 혀가 가로등에 붙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남성은 이후 주변에 있던 교통경찰이 근처 가게에서 따뜻한 물을 가로등에 붙은 혓바닥 부위에 부어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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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 장난삼아 철로 된 가로등에 혀를 댔다가 혀가 붙어 움직일 수 없게 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27일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하의 날씨인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한 거리에 추위 속 한 남성의 혀가 가로등에 붙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공안부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하얀색 모자를 쓴 남성이 가로등 앞에 바짝 붙어 서 있다. 목이 굳어 꼼짝없이 서 있는 남성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로등 기둥에 혓바닥이 붙어 있다.
그는 차가운 날씨에 가로등 기둥에 혀를 대면 실제로 붙는지가 궁금해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이후 주변에 있던 교통경찰이 근처 가게에서 따뜻한 물을 가로등에 붙은 혓바닥 부위에 부어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가로등 기둥에 얼어붙은 혓바닥이 떨어지자 남성은 입을 손으로 감싸 쥔 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을 공유한 교통경찰은 강추위에 이같은 행동은 위험하다며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으면 안 되는데 사실 너무 웃기다" "궁금증이 죄다. 왜 저런 무모한 짓을 했을까" "혓바닥이 딱 달라붙는 순간 저 남자는 무서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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