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투자관리회사 "증시 랠리 잠시 멈추더라도 놀랍지 않아"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S&P500 지수가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오르며 지난해 1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내년 강세 전망과 함께 조정불가피론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투자관리회사 케스트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도 이번 랠리가 과하다는 '주의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카라 머피 / 케스트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 : 지난 10월 말에는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의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의 종목들이 해당 수준 위에 있습니다. 그것은 보통 주의하라는 신호입니다. 또한 지난 10월 말에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 모두 꽤 비관적이었습니다. 그것은 보통 좋은 매수 신호입니다. 지금은 낙관적으로 뒤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랠리가 너무 강하고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1월은 계절적으로 강한 달입니다. 보통 1월은 주식시장에 좋지만 랠리를 잠시 멈추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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