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학교의 존재 이유를 묻다‥영화 '티처스 라운지'
한유진 리포터 2023. 12. 27. 07:34
[뉴스투데이]
교육 현장에서 교권 보호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요즘, 교권침해를 다룬 독일 영화 한 편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오늘 개봉하는 일케르 카탁 감독의 '티처스 라운지'인데요.
"근거 없는 추측으로 남들 인생을 망치고 있어요"
새로 부임한 교사가 연쇄 도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다,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와 엮이며 겪는 시련을 그린 '티처스 라운지'는 학교 스릴러물인데요.
자신의 반 학생이 범인으로 의심받자 직접 나서는 교사는 예상 못 한 결과에 마주하게 되는데요.
학교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재미까지 선사하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온몸을 곤두세우게 하는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받으며 최우수 유럽영화상 등을 거머쥐었는데요.
독일의 오스카로 불리는 독일영화상에서도 최고작품상과 시나리오상, 편집상 등 5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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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679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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