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양재동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7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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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6조8천억 원을 투입해, 물류와 유통, 주거 기능을 모두 갖춘 대규모 단지를 서울에 조성합니다. 일본에서는 중국 수출길이 막힌 가리비를 우리나라에 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오늘(27일) 아침 주요 이슈, 김완진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하림이 지난 2016년에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를 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서울시가 사업계획을 통과시킨 거죠?
그렇습니다.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에 들어설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 사업계획안' 조건부 통과를 의결했습니다.
물류와 연구개발, 주거, 숙박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스마트시티를 오는 2029년까지 건설하는 사업인데요.
지상 58층, 지하 8층 규모의 복합 물류단지가 들어서고, 아파트와 오피스텔 각각 1000채 공급 예정입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물류단지 필요면적의 약 70%를 경기도에 의존해 왔는데요.
양재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약 34%를 직접 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 가리비 수출을 늘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우리 정부 입장은 뭡니까?
앞서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출이 막힌 가리비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한국과 유럽연합을 개척한다'는 내용으로 실행 전략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가리비 수출 확대는 일본 측 계획에 불과하다"며, "현재 수입 규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경제력이 세계 10위 안에 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던데, 언제쯤입니까?
영국 싱크탱크 경제비즈니스연구센터가, 2038년에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리가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국내총생산 GDP 기준 9위에 오르고, 같은 시기에 중국이 미국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상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26일) 취임식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주택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고,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실과 시장 원리에 기초한 주택정책으로 주거 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완진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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