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 손흥민, 英 매체 선정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금윤호 기자 2023. 12. 27.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손'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현지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며 그를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팀 동료들과 기뻐하는 손흥민(왼쪽)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캡틴 손'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현지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 한 자리는 손흥민이 차지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며 그를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잉글랜드에서 뛴 9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골을 넘게 기록했다"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합류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탈이 맞물리면서 손흥민은 9번 포지션으로 이동 후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커리어 두 번째 골든부트(득점왕)에 도전 중이며, (그의 활약으로 토트넘이) 첫 우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10호골을 터뜨리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이전에 비해 주춤했던 지난 시즌(10골 6도움) 기록을 뛰어넘어 올 시즌 벌써 11골 4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전반기 베스트11에는 그의 팀 동료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등이 뽑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