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 손흥민, 英 매체 선정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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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현지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며 그를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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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캡틴 손'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현지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 한 자리는 손흥민이 차지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며 그를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잉글랜드에서 뛴 9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골을 넘게 기록했다"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합류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탈이 맞물리면서 손흥민은 9번 포지션으로 이동 후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커리어 두 번째 골든부트(득점왕)에 도전 중이며, (그의 활약으로 토트넘이) 첫 우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10호골을 터뜨리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이전에 비해 주춤했던 지난 시즌(10골 6도움) 기록을 뛰어넘어 올 시즌 벌써 11골 4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전반기 베스트11에는 그의 팀 동료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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