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순경' 출신 경무관 2명 배출…대구 최미섭·경북 유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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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이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1명씩 배출했다.
27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이 전날 단행한 경무관 승진 임용 인사 명단에 최미섭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56)과 유오재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57)이 이름을 올렸다.
1991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들어와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경북 청도경찰서장, 경북 의성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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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이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1명씩 배출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은 경찰조직의 상위 네번째 계급으로 국군의 준장과 비슷한 위치이며, 일반직 공무원의 부이사관(3급)에 해당된다. 경찰 수장인 치안총감과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 계급이다.
27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이 전날 단행한 경무관 승진 임용 인사 명단에 최미섭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56)과 유오재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57)이 이름을 올렸다.
최 과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들어와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경북 청도경찰서장, 경북 의성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등을 거쳤다.
유 담당관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대구대를 졸업한 뒤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동안 경북 성주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대구 달성경찰서장, 경북 경산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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