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두 명' 56세 이승연에 "참 잘 컸다" 응원 쏟아지는 이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승연을 향한 시청자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빠'와 '딸' 사이 숨겨진 가족 이야기와 진솔한 고백들을 담아내며 신규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단연 위력적인 질주를 펼쳐가고 있다.
첫 회부터 시청률 4.1%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아빠하고 나하고'는 3주 연속 수요일 종편 예능 1위,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또,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은 '감성 충만 예능'의 진수를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아빠하고 나하고'는 유튜브 통합 조회수 2,230만(23일 기준) 돌파, 실시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연속 등극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출연자들을 향한 응원과 공감 댓글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중장년층은 물론 '2049'까지 사로잡으며 전 시청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90년대 최고의 스타' 배우 이승연이 두 분의 어머니, 그리고 데뷔 후 30여 년 동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승연은 친엄마가 떠난 후 50여 년 동안 함께한 '길러준 엄마'를 살갑게 챙기는가 하면, "모두의 해피엔딩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세 명의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어려운 환경에서 너무 잘 자랐다. 안아주고 싶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승연 씨의 마음이 느껴진다. 힘내세요", "이승연 씨의 행복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도하겠다" 등 이승연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캐나다에서 온 부모님의 30년 만의 합가 라이프 또한 눈길을 끈다. 강주은은 결혼 이후 줄곧 떨어져 살아온 부모님과 53년 생애 첫 '김장 로망'을 실현하는 등 꿈같은 합가 생활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5년간 이어진 남편 최민수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음이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이 가족의 영상만 나와도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 오래오래 보고 싶다", "강주은 씨 가족 덕분에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하다.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다", "모든 남편, 아빠의 표본이자 자상 그 자체인 강주은 씨 아버지 너무 멋지고 본받고 싶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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