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되자 더 심해진 변비…원인과 해결책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변비는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밝히지 못하는 고통이다. 대변에 관련된 대화는 민망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대화는 쉽게 나누면서도 변비 관련 대화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다.
문제는 이러한 변비가 겨울철에 심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 동계 수 개월간 변비 증상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에 변비가 심해지는 이유 3가지를 알아본다.
▲ 운동 부족
추운 겨울엔 운동을 포함한 신체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외출은 물론 집안에서조차 돌아다니는 걸 꺼리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하지만 신체 활동량과 장의 운동성은 긴밀한 관계가 있는만큼, 겨울철 운동 부족이 변비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겨울들어 변비가 심해졌다면 의식적으로라도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 수분섭취 부족
겨울철은 사계절 중 수분 섭취량이 가장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갈증을 느낄때만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그 결과 변의 수분감이 떨어져 변비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겨울철엔 미지근하거나 따듯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 과식
겨울은 과식을 하기 쉬운 계절이다. 체온이 급감하는 과정에서 포만중추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열에 의해 자극받는 포만중추가 겨울엔 자극 임계점까지 도달하는데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붕어빵 등 고열량 간식을 과식하는 일이 잦아지고, 이로 인한 변비 사례가 늘어난다. 이에 반해 채소 등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 식품의 섭취량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따라서 겨울엔 과식을 자제하고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 시사저널
- 尹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할 결심? - 시사저널
- 미성년 의붓딸 13년간 ‘2090회’ 성폭행한 50대…“혐의 인정” - 시사저널
- 왜 억만장자들은 지하벙커를 만드는 걸까 - 시사저널
- 아내와 두 딸 살해한 젊은 강남 엘리트의 추락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 시사저널
- 초1 여동생 성폭행해 유산시킨 친오빠…‘징역 12년 무겁다’ 항소 - 시사저널
- 티샷에 30대 여성 골퍼 실명…‘골프장‧타구자’ 불기소한 검찰 논란 - 시사저널
- 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 시사저널
- 추울 때 하는 운동이 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