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023년 마지막 주 첫 거래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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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주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지수는 0.43% 올랐고, S&P 500 지수는 0.42%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54%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과매수에 대한 우려에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텔이 이스라엘에 2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신설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엔비디아는 0.92% 동반 상승했습니다.
메타가 0.41% 올랐고 테슬라는 다시 주가가 250달러 선을 회복하며 1.61%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워치 판매 금지가 공식 확정되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큰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26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1%p 떨어진 3.899%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57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왔지만 0.01%p 상승한 4.35%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 폭이 컸습니다.
예맨 반군이 홍해에서 또다시 선박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홍해 사태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3% 오른 배럴당 75.5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2.15% 상승한 배럴당 80.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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