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요즘 예쁘다는 말 듣고파.. 힘 나서 노래 더 잘하고 싶더라"(놀던언니)

가수 별이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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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는 코스튬 연말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왁스, 정인,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다 여가수 아닌가. 노래 잘한다는 말이랑 예쁘다는 말 중 어떤 게 좋냐"고 물었다. 나르샤는 "실물이 예쁘다는 말이 좋다"고 답했다.

초아는 "'실물이 예뻐요'는 카메라에서 내가 어떻게 나온다는 거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별은 "어느 순간부터 예쁘다는 소리가 너무 듣고 싶고 그 자리에 힘이 나서 노래를 더 잘하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왁스는 "둘 다 똑같다. 꼭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노래다"고 했다.

이지혜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자연 미인 같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했고 아이비는 "저는 노래 잘한다는 말이 더 듣고 싶다. 그러니까 오늘도 이러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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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놀던 언니'는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E채널, 채널S '놀던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