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코 “원자재, 인플레 아닌 불확실성 회피 수단”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2. 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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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캐시 크리스키 선임 원자재 ETF 전략가는 "원자재가 인플레이션이 아닌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수단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크리스키 전략가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고객 심리에 변화가 일어났다"며 "왜 원자재에 투자하는 걸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 아니"라며 "불확실성 헤지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키 전략가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하마스, 헤즈볼라 그리고 후티를 일컫는 '3H'라고도 부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최고의 헤지 수단을 찾고 있다"며 "그런데 그들은 항상 하나의 원자재만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른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리스키 전략가는 "지난 10월 7일의 공격을 떠올려 보라"며 "모두가 석유를 샀지만 무엇이든 오른 다음에는 하락하기 마련"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조심해야 한다"며 "불확실성 요인에는 에너지 전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키 전략가는 "이번 에너지 전환은 산업혁명 같을 것"이라며 "그것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게다가 신재생 에너지를 3배로 만드는 데 전념하면 그것은 산업용 금속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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