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식 일정 비운 한동훈, 비대위 구성에 집중… “빠른 답보다 맞는 답 내는 게 더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첫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취임 첫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비대위 구성을 위해 물밑에서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비대위원 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곧 있을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저는 여기에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게 아니다"라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는 당을 만들고자 왔고,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원 인선 신중 모드에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첫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취임 첫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비대위 구성을 위해 물밑에서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비대위원 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대위는 비대위원장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최대 1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 장관은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 짓는 대로 오는 1월 1일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위원장이 비대위 구성을 놓고 ‘신중론’을 펼친 만큼 비대위 구성 마무리 예상일인 오는 29일보다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곧 있을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저는 여기에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게 아니다”라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는 당을 만들고자 왔고,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빠른 답보다 맞는 답을 내는 게 더 중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