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식 일정 비운 한동훈, 비대위 구성에 집중… “빠른 답보다 맞는 답 내는 게 더 중요”

민영빈 기자 2023. 12. 27.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첫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취임 첫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비대위 구성을 위해 물밑에서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비대위원 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곧 있을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저는 여기에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게 아니다"라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는 당을 만들고자 왔고,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구성 후 새해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
비대위원 인선 신중 모드에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첫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취임 첫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비대위 구성을 위해 물밑에서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비대위원 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대위는 비대위원장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최대 1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 장관은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 짓는 대로 오는 1월 1일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위원장이 비대위 구성을 놓고 ‘신중론’을 펼친 만큼 비대위 구성 마무리 예상일인 오는 29일보다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곧 있을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저는 여기에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게 아니다”라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는 당을 만들고자 왔고,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빠른 답보다 맞는 답을 내는 게 더 중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