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자가' 박나래, 악의적 탈세 의혹에…"추가 세금 냈지만 관계 無" [종합]
이승길 기자 2023. 12. 27. 06:3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악의적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 성격을 띠고 있었다고.
이에 26일 박나래의 소속사 JDB(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박나래는 그동안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보도된 세금 관해서는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이다.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수년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온 박나래는 그동안 이와 관련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서로간의 이견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전해 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55억원이 넘는 고가의 단독주택 마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주택은 건물 면적 319.34㎡(96.6평)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방 5개를 갖춘 구조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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