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격파한 '초신성' 데려온다...토트넘, 18세 벨기에 MF에 '400억 장전'→영입 경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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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도 밀렸다.
토트넘의 적극적인 유망주 영입 의지가 힘을 냈다.
영국의 더선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벨기에의 원더키드 아르투르 베르미렌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토트넘의 이적시장 계획에 주목했다.
당초 베르미렌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아스널, 첼시 등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들이 나섰지만, 현재 영입 경쟁의 선두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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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도 밀렸다. 토트넘의 적극적인 유망주 영입 의지가 힘을 냈다.
영국의 더선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벨기에의 원더키드 아르투르 베르미렌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토트넘의 이적시장 계획에 주목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꾸준히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팀에 합류한 알레호 벨리스에 이어 크로아티아 수비수 유망주인 루카 부슈코비치도 토트넘 이적을 확정하고 전 소속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임대 중이다.
공격과 수비에 유망주를 추가한 토트넘이 시선을 돌린 곳은 중원이다. 더선은 '토트넘은 1월에 벨기에 10대 미드필더 아르투르 베르미렌에게 놀라운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르미렌은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나이는 18세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벨기에 리그 로열 앤트워프 1군에서 활약했다. 베르미렌의 활약에 앤트워프는 무려 66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베르미렌은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참여해 앤트워프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선제골까지 기록하면 큰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이 베르미렌을 영입해 기대처럼 성장해준다면 토트넘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중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중원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 베르미렌이 합류하며 활약한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지를 늘려줄 수 있다.
당초 베르미렌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아스널, 첼시 등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들이 나섰지만, 현재 영입 경쟁의 선두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준비한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00억원)로 18세 유망주에게 지불하기에 적지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다른 구단을 제치고 베르미렌을 품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으로 보인다.
베르미렌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곧바로 1군에 합류하는 대신 현 소속팀에서 임대 기간을 보낼 가능성도 있다.
더선은 '토트넘이 데스티니 우도기를 우디네세에서 데려온 임대 방식과 유사한 거래를 제안하며 영입 경쟁 선두로 뛰어올랐다'라며 남은 시즌은 로얄 앤트워프에서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도기는 우디네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우디네세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했다.
현재의 상승세와 더불어 미래까지 챙기고 있는 토트넘에 베르미렌까지 합류할 수 있을지에도 토트넘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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