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과거 남친과 싸우고 시애틀行 “즉흥적이라 사고 많이 쳐” (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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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즉흥적인 성격 탓에 시애틀로 여행을 떠난 일화를 공개했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모든 상황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친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연 속 매사에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인 고민녀와 달리 파워 J 성향을 지닌 남자친구는 계획이 틀어지는 것에 극도로 예민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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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한혜진이 즉흥적인 성격 탓에 시애틀로 여행을 떠난 일화를 공개했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모든 상황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친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연 속 매사에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인 고민녀와 달리 파워 J 성향을 지닌 남자친구는 계획이 틀어지는 것에 극도로 예민함을 느꼈다.
모든 계획을 분 단위로 나누는 남자친구는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만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여행지에서 고민녀의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하기도.
이에 곽정은은 "여행 계획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 계획안에서 화장실 시간까지 간섭받는다면 이건 여행이냐 감옥이냐. 저는 이렇게는 못 산다. 이미 끝났다"며 분노했다.
"계획적인 사람은 로맨틱한 게 적다"고 운을 뗀 한혜진은 "저는 즉흥적인 사람이라서 사고를 칠 때가 있다. 최근에 땅도 사지 않았나. 아침에 공항 가서 바로 시애틀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남자친구랑 전화로 심하게 싸우고 '나는 너랑 도저히 대한민국 땅에서 숨을 쉴 수 없다'고 했다. 집에 찾아올 게 뻔하니까 보기 싫어서 아예 떠버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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