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내 귀 파주는 것 좋아해, 결혼 1주년엔 떡볶이” (강심장VS)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황재균이 아내 티아라 지연과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황재균, 이현이, 이은형, 이주승, 김새롬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동상이몽’ 황재균, 이현이, 이은형 vs ‘나혼자 산다’ 이주승, 김새롬 출연이 예고됐다. 기혼 황재균, 이현이, 이은형과 미혼 이주승, 돌싱 김새롬이 토크 대결을 예고한 상황.

먼저 황재균은 “지연이가 귀 파주는 걸 좋아해서 제가 TV를 보고 있으면 귀를 파준다”고 말해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현무가 “결혼 1주년에 뭐 했냐”고 묻자 황재균은 “지연이가 떡볶이나 먹자고 했다”며 떡볶이를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그 말을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성화하자 황재균은 “지연이는 진짜”라며 아내 지연의 말을 굳게 믿는 모습으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주승은 “전현무처럼 살고 싶지 않다”며 “저 나이 전에는 결혼해야 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이 고독함이 적응이 안 된다”며 돌싱의 고독을 말했다.

황재균은 “나이 들어서 결혼 못하면 문제가 있는 거”라고 말해 전현무를 발끈하게 만들었고, 이주승은 “제 유전자를 남기고 싶지 않다. 어차피 혼자 죽는다”며 아기 욕심이 없다고 말해 전현무에게서 “너 곧 전현무 된다”는 말을 들으며 웃음을 예고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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