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 4년 반 연애 최초공개 “비혼이었는데 생각 바뀌어” (강심장VS)[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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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미나명이 비혼 생각이 바뀌었다며 연애중이라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꼰대 손범수, 이진호, 미나명 vs MZ 츄, 하리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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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미나명이 비혼 생각이 바뀌었다며 연애중이라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꼰대 손범수, 이진호, 미나명 vs MZ 츄, 하리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혼식을 화제로 꼰대와 MZ가 결혼에 대한 토론했다. 전현무는 “자식들이 비혼을 선언한다면? 아빠 나오는 ‘동상이몽’ 보니 결혼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면?”이라고 손범수에게 질문했다. 손범수는 “설득할 거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다. 그래도 혼자 살겠다고 하면 이길 수 없다. 선택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하리무는 “살면서 겪는 큰 행사가 돌잔치, 결혼식, 장례식이라고 생각한다. 돌잔치는 기억이 안 나고 장례식은 내가 못 본다. 결혼식이 내가 축하하는 파티다. 결혼식을 안 할 거면 비혼식을 하는 거”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비혼식을 하는 데 찬성했다. 츄도 웨딩드레스 로망은 별개라며 동의했지만 손범수는 웨딩드레스는 이해가 안 된다며 “이브닝 드레스 정도로” 동의했다.
미나명은 “비혼주의자인데 생각이 바뀌고 있다. 결혼을 안 해야겠다고 하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얘라면 결혼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가 “지금?” 연애중인지 묻자 미나명은 “네”라고 긍정하며 “왔다 갔다 한다. 듣고 있니?”라고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비혼 철학을 바꾸게 할 정도의 남자친구”라며 감탄했고 미나명은 “조금 더 개인시간과 커리어를 쌓고 하고 싶은데 생각이 계속 바뀌는 것 같다”고 했다. 츄는 “엄마랑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결혼) 안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 하고 나면 50세, 60세일 것 같다. 혼자 계획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미나명은 츄에게 “제가 그랬다”며 “(남자친구와) 너무 잘 맞는다. 물 떠오라고 하면 물 떠오고. 배터리 충전을 제가 할 수 있는데 그것도 해줘서 짜증을 냈다. 내가 할 수 있는 거야. 버릇 되니 하지 말라고 했는데 버릇이 금세 든다. 4년 반 정도 됐다”고 연애를 고백하다가 “나 이런 이야기할 생각 없었는데 오늘”이라며 스스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가 “4년 반이 되면 결혼할 법한데 왜 고민을 하냐”고 묻자 미나명은 “저는 오래 보고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제가 만약 아이를 낳으면 진짜 엄청 올인할 스타일이다. 다 집어치우고. 그게 너무 두렵다. 제 인생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허니제이도 애 낳고 일 잘 한다”고 응원했다.
츄는 “엄마가 저 때문에 성악을 포기하셨다. 그걸 나중에 듣고 ‘난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그랬다. 좀 결혼이란 것에 대해 아직. 엄마는 오히려 결혼은 인생에서 꼭 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엄마가 츄를 얻어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봤다.
하리무는 “엄마는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평생 엄마랑 같이 놀자 그런다. 엄마가 저를 24세에 낳으셨다. 일찍 낳으셨다. 애틋하고 친구 같은 마음이다. 사람들이 언니인 줄 안다”고 말했다. 하리무의 모친은 44세로 46세 전현무는 “나보다 동생”이라며 놀랐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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