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재벌 남편=친구 남편 후배, 2주마다 한국 와 결혼사기 의심”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3. 12. 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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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가 태국 재벌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신주아가 태국 재벌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상민은 신주아 남편에 대해 "태국 페인트회사 오너다. 재벌 2세였다가 기업을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유망하다. 태국은 계속 건설을 한다. 레미콘산업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며 "탁재훈이 레미콘 2세대다. 아직 못 물려받았다. 어떻게 하면 물려받을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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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신주아가 태국 재벌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신주아가 태국 재벌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상민은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신주아가 결혼은 환상과 환장 사이라는 말을 했다. 무슨 말이냐”고 질문했고 신주아는 “다들 아시지 않냐. 갔다 오시지 않았냐. 다들 경험하셨지만 좋을 때는 콩깍지가 씌어 이런 모습만 보이다가 벗겨지면 환장할 때도 있지 않냐”고 답했다.

이상민은 신주아 남편에 대해 “태국 페인트회사 오너다. 재벌 2세였다가 기업을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유망하다. 태국은 계속 건설을 한다. 레미콘산업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며 “탁재훈이 레미콘 2세대다. 아직 못 물려받았다. 어떻게 하면 물려받을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

신주아는 “제가 느낀 건 부모님을 굉장히 존중한다. 부모님도 자식을 사랑으로 아끼고 키워 존경하는 게 저절로 나온다. 제가 같이 살면서 느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주아가 탁재훈 팬이라 밝히자 이상민은 “탁재훈이 여유 있는 동생 좋아한다”고 했고, 탁재훈은 “신주아 정도면 합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뒤이어 이상민은 “남편이 워낙 유명 기업인이라 두 분이 결혼할 때 태국 신문 1면에 났다”며 재벌집을 궁금해 했다. 김준호가 사진으로 수영장을 봤다고 하자 신주아는 “동남아는 수영장이 많다. 아버님이 사주셨다. 결혼한다고 했을 때. 살고 싶은 집을 몇 개 뽑아왔다. 빌리지 타운인데 집에 대한 팸플릿이 다 있다. 10개 중에서 3개가 눈에 들어왔다. 여자들의 로망 끝이겠다”고 밝혔다.

방이 몇 개냐는 질문에는 “별채, 본채, 직원 방 따로 있다”며 “10개 정도 된다”고 했다. 본인이 쓰는 방으로는 “침실 있고 옆방 있고 싸우면 혼자 자는 방이 있다. 언어의 한계로 답답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게스트하우스 방은 2개라는 말에 돌싱포맨은 꼭 놀러가겠다고 농담했다.

재벌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서는 “제 초등학교 친구의 남편의 후배다. 태국에 지인들이 있어서 여행을 갔는데 친구 연락이 왔다. 남편이 괜찮은 후배가 있다는데 한 번 만나볼래? 그래서 만나게 됐다”며 “제가 생긴 건 스테이크 썰고 칼질할 것 같은데 닭을 손으로 잡고 뜯었다. 그걸 보더니 남편이 나도 그렇게 먹어볼까? 그 순간 느껴지는 게 있지 않냐. 나를 다르게 생각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했다.

신주아는 “그 뒤에 2주에 한 번씩 (남편이) 한국에 왔다. 저를 알아가고 싶다고. 백수인 줄 알았다. 2주에 한 번 오니까. 사기꾼인가? 일 끝나고 아무것도 없이 여권이랑 핸드폰만 들고 찾아왔다. 미친놈인가? 내가 잘못 걸려서 외국인에게 사기결혼 당할 수도 있지 않냐”며 처음에는 남편을 의심했다고도 밝혔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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