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코빅 더 오래 했는데 3달 전에도 개콘 악몽”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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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개그콘서트' 악몽을 꾼다고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리사, 이지혜의 두려움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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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개그콘서트’ 악몽을 꾼다고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리사, 이지혜의 두려움에 공감했다.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뮤지컬 무대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실수와 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자 이윤지는 “꿈 안 꾸냐. 저는 공연 앞두고 날짜가 다가오면 꿈을 꾼다. 오만가지 실수하는 꿈을 꾸면 공연이 다가오고 있구나. 긴장감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직도 꾸는 꿈이다. ‘개콘’ 하다가 ‘코빅’으로 옮겼다. ‘코빅’에서 잘돼 예능을 하게 됐는데 ‘개콘’에서는 많이 못했다. 1년에 두세 번 밖에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계속 까였다. ‘개콘’보다 ‘코빅’을 더 오래 했다”며 ‘개그콘서트’를 6년, ‘코미디빅리그’를 9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지금도 꿈을 꾸면 ‘코빅’이 아니고 ‘개콘’ 무대에서 내가 나갔는데 모든 사람들이 대사를 아는데 나만 대사를 모르는 거다. 그 꿈을 석 달 전에도 꿨다. 그 꿈이 너무 끔찍하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아직도 군대 끌려가는 꿈을 꾼다. 나 다녀왔다고 해도 안 믿는다”며 군대에 끌려가는 악몽을 꾼다고 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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