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말 전원회의' 개최…김정은 주재로 6개 안건 논의

서재준 북한전문기자 2023. 12. 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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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사업을 총결산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올해 사업을 총화하는 보고에서 "당 건설과 국가주권활동, 정치, 국방, 외교 분야에서 이룩된 새로운 변화와 진전에 대하여 평가했다"라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대외 메시지를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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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올해 사업을 총결산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당 중앙위원회 8기 9차 전원회의가 26일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이번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 집행정형 총화와 2024년도 투쟁방향 △2023년도 국가예산 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 △현 시기 당의 영도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 등 6개의 안건이 회의에 상정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올해 사업을 총화하는 보고에서 "당 건설과 국가주권활동, 정치, 국방, 외교 분야에서 이룩된 새로운 변화와 진전에 대하여 평가했다"라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대외 메시지를 밝히지는 않았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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