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신용보증기금, '글로컬 스타트업'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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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이 27일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글로컬 새싹 기업(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새싹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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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이 27일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글로컬 새싹 기업(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새싹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새싹 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 새싹 기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출시한 비수도권 새싹 기업 전용 상품으로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 펭귄 선정 가점부여 등의 우대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새싹 기업에 보증제도뿐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초기 창업자에게는 자금력이 중요한데,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통해 새싹 기업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하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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