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평가기관 3사, 가이던스 항목 대부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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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 ESG평가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가이던스(자율규제 성격) 항목의 대부분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등 ESG 평가기관 협의체와 함께 지난 9월 1일 시행된 평가기관의 가이던스의 이행현황을 12월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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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 ESG평가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가이던스(자율규제 성격) 항목의 대부분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등 ESG 평가기관 협의체와 함께 지난 9월 1일 시행된 평가기관의 가이던스의 이행현황을 12월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3개 평가기관이 총 6개 장 21개 조문으로 구성된 평가기관 가이던스 항목의 대부분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개 기관이 1개 조문(평가대상기업 소명기회 부여)의 항목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해당 기관은 향후 관련 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행 방식을 비교할 때, 3개 기관 모두 ‘가이던스 준수현황 보고서’ 및 ‘평가방법론’을 각 기관 홈페이지 및 ‘KRX ESG 포털’에 게시하고 있었다. 다만, 준수 근거 정보 및 세부 방법론의 공개 수준은 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ESG 평가기관 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이던스 이행현황 비교, 분석을 통해 평가방법론 정보공개 확대 및 기업 피드백 절차 개선 등 각 평가기관의 가이던스 이행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포럼·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해 국내 ESG 평가시장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체에 참여한 3개사 외의 국내외 평가기관의 신규 참여 및 가이던스 준수 선언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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