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그로서리 역량 총집약" 은평점, 그랑 그로서리로 새단장

박미선 기자 2023. 1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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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리뉴얼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그랑 그로서리'는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새로운 포맷의 매장으로,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집약한 공간"이라며 "'그랑 그로서리'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이끌고,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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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대표 "차별화한 먹거리 쇼핑 경험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서울시 은평구에 리뉴얼 오픈한 '그랑그로서리(Grand Grocery)' 매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리뉴얼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그랑 그로서리'는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내 최대 델리 식료품 제안 매장'이다. 기존 대형마트보다 더 신선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그로서리 전문마켓이라는 의미를 담아 매장 이름을 '그랑 그로서리'로 명명했다.

그랑 그로서리는 마트와 슈퍼로 이분화한 기존 포맷을 깨고, 온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초신선 상품과 바로 조리 가능한 델리, 글로벌 먹거리 등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총 집약했다.

또 대형마트 최초로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구성해 롯데마트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시도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의 식품과 비식품 운영 구성비는 5대 5 혹은 6대 4로 이루어져 있으나, 롯데마트는 '그랑 그로서리'를 통해 9할을 식품 운영에 집중했다.

그랑 그로서리는 매장 입구에 있는 롯데마트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를 시작으로 뷔페 바(Bar) '요리하다 키친'과 '오더메이드(Order made)' 방식의 '요리하다 스시', 이색 간편 구이류를 한 곳에 모은 '요리하다 그릴' 코너까지 총 44m에 달하는 '롱 델리 로드'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매장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최상의 먹거리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 특화 MD를 총 집결했다.

매장 입구에 있는 스마트팜과 샐러드존에서는 '뿌리가 살아있는 카이피라아이스', '이자벨' 등 유러피안 채소를 신선함 그대로 뿌리째 판매한다. 또 대형마트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20여종을 벌크 단위로 판매하는 전용 가습 매대를 운영한다.

일반 매장 대비 과일 상품 운영 수를 20% 늘려 '자이언트 망고', '칼립소 망고' 등 이색 수입 과일 상품군을 확대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최초로 매장 내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전용 숙성고를 설치하고 숙성육 특화존 '드라이 빈티지 (Dry Vintage)'을 운영한다.

가공식품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상품과 라면·커피·건강 등 트렌디한 특화존도 운영한다. 헬시 플레져 트렌드에 따라 비건·고단백 등의 건강 상품군을 운영하는 건강 특화존 '베러 포 유(Better For You)'도 선보인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그랑 그로서리'는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새로운 포맷의 매장으로,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집약한 공간"이라며 "'그랑 그로서리'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이끌고,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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