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테슬라 등 14개 차종 제작결함…2만8000대 리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2만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한 스팅어 1만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S 450 4MATIC 등 7개 차종 481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2만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한 스팅어 1만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한 모델3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차량 중 멈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GLE 350 e 4MATIC 등 3개 차종 2060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 450 4MATIC 등 7개 차종 481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한 i5 eDrive 등 2개 차종 1587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소음 자동차 경고음발생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수입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