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美USC 청년예술가들 댄스 창작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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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무용전공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USC 무용대학이 지난 21일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국경을 넘는 힙합'(Hip Hop Across the Borders)을 주제로 댄스 창작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두 나라 청년 예술가들이 힙합과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서울예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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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 무용전공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USC 무용대학이 지난 21일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국경을 넘는 힙합'(Hip Hop Across the Borders)을 주제로 댄스 창작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크게 2가지 부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각자의 국가를 대표하는 힙합과 스트리트 댄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국의 청년 예술가들은 스트리트 댄스를 기반으로 삼은 공연을 보여줬다. 미국의 청년 예술가들은 브레이킹, 팝핑, 록킹과 같은 다양한 힙합 무대를 꾸몄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스트리트 댄스 대결을 겨뤘다. 양국의 청년 예술가들은 각자의 국가의 스트리트 댄스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두 나라 청년 예술가들이 힙합과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서울예대는 설명했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K-댄스는 한국 문화와 국제 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음악과 춤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창작공연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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