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채유정 우승, 올 배드민턴계 최대 이변

2023. 12. 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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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 3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이 올해 배드민턴계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서승재-채유정은 혼합 복식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상대로 2018년부터 9전 전패했는데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 10번째 맞대결에서 극적으로 이겨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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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6일(한국시간) 올해 배드민턴계 최대 이변으로 서승재(왼쪽)-채유정의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꼽았다. 사진제공|배드민턴 포토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 3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이 올해 배드민턴계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6일(한국시간) 올해 배드민턴계를 달군 10대 이변을 공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혼합 복식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상대로 2018년부터 9전 전패했는데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 10번째 맞대결에서 극적으로 이겨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승재-채유정은 한국 선수로는 2003년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20년 만에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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