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vs볼보'… 달아오른 수입차 판매 '3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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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 3위 자리를 두고 아우디와 볼보자동차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2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 3위는 1만6649대의 아우디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연초에 전혀 힘을 쓰지 못하다가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아우디와 볼보는 연중 판매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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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 3위는 1만6649대의 아우디다. 테슬라와 볼보자동차는 각각 1만5439대, 1만5411대로 뒤를 잇고 있다. 12월 판매량에 따라 최종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아우디 판매를 이끈 건 세단 A6로 7348대가 판매됐다. Q5 1494대, Q3 1174대 등 SUV가 뒤이었다. 테슬라는 올해 모델Y가 1만3086대 팔렸고 중국산 물량이 대거 풀리며 사실상 전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볼보는 XC60이 5229대, S90 2795대, XC90 2295대로 쏠림현상이 덜했다.
테슬라는 남성 선호도가 81.3%로 압도적이었고 특히 30대와 40대가 1만344대로 젊은 층 구매가 많았다. 볼보는 여성의 선택이 37.7%이었고, 아우디는 33.6%였다. 볼보와 아우디는 40대 구매자가 가장 많았지만 연령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연초에 전혀 힘을 쓰지 못하다가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아우디와 볼보는 연중 판매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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