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장 김동일, 인천국세청장 박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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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왼쪽·5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새 부산국세청장(1급)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고위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본청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인천국세청장(2급)에는 박수복(오른쪽·57)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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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왼쪽·5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새 부산국세청장(1급)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고위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본청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인천국세청장(2급)에는 박수복(오른쪽·57)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청장은 세무대 5기,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조사3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공직 생활 대부분을 조사 분야에서 보내 ‘조사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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