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기부 참여하고 당근받자

제주농협, 서울지역 임직원 대상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임직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참여 이벤트(사진)를 진행함으로써 제도 활성화와 제주 기부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제주농협은 18∼31일 제주에 고향기부금을 낸 임직원에게 세척당근 3㎏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은 서울에 있는 농협(중앙회·계열사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다.

제주농협은 연말 고향기부제 참여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제철을 맞은 제주산 당근을 경품으로 선정함으로써 농산물 소비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선물용 당근은 내년 1월 기부자 자택으로 배송된다.

윤재춘 본부장은 “고향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세액 공제, 답례품까지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며 “많은 임직원이 고향기부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