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 ‘참예우’ 11년 연속 명품인증

박철현 기자 2023. 12.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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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아 국내 최고 한우브랜드로 우뚝 섰다.

'참예우'는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연속 '명품브랜드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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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서
생산·가공·판매 관리 철저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왼쪽 세번째),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부본부장(〃다섯번째) 등이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예우’ 명품인증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아 국내 최고 한우브랜드로 우뚝 섰다.

‘참예우’는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연속 ‘명품브랜드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도내 11개 시·군과 6개 축협 1100여명의 축산농가와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북도와 축산 관련 기관·단체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 ‘참예우’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수 참예우운영협의회 의장(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참예우’가 11년 연속 명품브랜드인증을 받은 것은 축산물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와 축산농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관리에 힘쓰고 참여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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