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감귤농장 운영하는 이정미씨
황지원 기자 2023. 12.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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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이정미씨(45)를 만나본다.
17년 동안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한해 먼저 귀농한 남편을 따라 감귤농사를 시작했다.
이씨는 제초제를 쓰는 대신 닭을 길러 잡초를 먹게 한다.
처음에는 오리도 키웠지만 적응력이 좋은 닭만 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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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부자농부’ - 29일 오후 2시30분
제주 서귀포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이정미씨(45)를 만나본다. 17년 동안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한해 먼저 귀농한 남편을 따라 감귤농사를 시작했다. 2만6340㎡(8000평) 부지에서 감귤뿐 아니라 ‘레드향’ ‘수라향’ ‘천혜향’ 등 다양한 만감류를 생산한다.
이씨는 제초제를 쓰는 대신 닭을 길러 잡초를 먹게 한다. 처음에는 오리도 키웠지만 적응력이 좋은 닭만 기르게 됐다. 또 땅에 비닐을 깔아 뿌리가 물을 잘 흡수 못하게 해 열매 당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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