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박세라 부녀의 농사짓기
2023. 12. 27. 03:04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밤 10시
TV조선은 27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를 방송한다. 모델 박세라와 그의 아버지가 출연해 ‘동상이몽’ 시골 생활을 보여준다.
박세라 부녀는 4년째 양파 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딸은 아버지를 “파파”로, 아버지는 딸을 “딸라꿍”이라 부르며 애정을 과시한다. 농사일을 하면서도 아버지는 딸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미소를 짓는다.
다정한 부녀 사이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는 ‘결혼’이다. 박세라 아버지는 딸에게 “시집갈 연구나 해라”라거나 “학부형 소리 들을 나이”라고 말한다. 이에 박세라는 “시집 안 가고 아빠 옆에 있으면 좋지 않냐. 시집가면 뭐가 좋냐”고 맞선다.
부녀 이야기를 영상으로 본 게스트들은 의견이 나뉜다. 소이현은 딸의 입장에 공감하며 “저도 아빠와의 관계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주의 깊게 보고 있었어서 출연했다”고 한다. 전현무도 “남 얘기 같지 않다”며 박세라의 입장에 공감한다. 이를 들은 백일섭은 전현무를 향해 “50세는 넘기지 말고 결혼하라”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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