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영달 기자 2023. 12. 27.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계획 승인을 요청했고, 경기도는 3차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거쳐 논의한 끝에 승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시흥시가 수도권 대표 도시 및 경기 서남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인구 69만 명 목표

경기 시흥시는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는 현재 약 52만 명인 인구를 2040년 69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계획에 포함시켰다. 역점 사업인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공주택 및 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도심은 ‘1도심 2부도심 4지역’으로 나눴고, 생활권은 북·중·남부 3개 권역으로 재편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계획 승인을 요청했고, 경기도는 3차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거쳐 논의한 끝에 승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시흥시가 수도권 대표 도시 및 경기 서남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