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센터에서 행복하게 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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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노년층의 다양한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시설이 건립됐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하하센터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2026년까지 2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하센터는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신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며 "다양한 취미 활동과 재능 기부 등 사회 기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회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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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6일 해운대구 재송1동에서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사진) 개소식을 열었다. 하하센터는 ‘Happy Aging(해피 에이징)! Healthy Aging(헬시 에이징)!’의 줄임말인 ‘HAHA’에서 명칭을 따 왔다.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 공간을 추구한다.
이 건물은 하하센터 1호점으로 8억 원을 투입해 기존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개축했다. 지하 1층 라운지, 지상 1층 프로젝트룸, 2층 공유오피스, 3층 키친스튜디오로 구성해 이용자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이 취미 활동을 하고 자유롭게 모임을 만들도록 프로그램을 짤 예정이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하하센터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2026년까지 2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하센터는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신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며 “다양한 취미 활동과 재능 기부 등 사회 기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회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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