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금리인하 낙관론에 상승출발

김성식 기자 2023. 12. 2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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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거란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입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93포인트(0.05%) 상승한 3만7405.90으로 개장했다.

앞서 성탄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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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거란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입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93포인트(0.05%) 상승한 3만7405.90으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23포인트(0.09%) 오른 4758.8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5.72포인트(0.24%) 뛴 1만5028.69로 장을 열었다.

앞서 성탄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한 것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물가 안정에 따라 통화 긴축 정책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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