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미나명 "4년째 연애 중…비혼주의 생각 바뀌고 있다"

'강심장 VS' 2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무가 미나명이 '강심장 VS'에 출연해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VS'에서는 '꼰대 vs MZ'라는 주제로 극과 극 토크가 펼쳐졌다. 기성세대를 칭하는 '꼰대' 측에는 손범수, 이진호, 미나명이 요즘 애들 'MZ' 측에는 츄, 하리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크루 '딥앤댑'의 리더로 큰 사랑을 받은 안무가 미나명은 자진해서 '꼰대' 측에 앉아 시선을 모았다. 이어 MZ 세대의 비혼 선언식 문화가 소개되며 출연자들은 비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던 중, 미나명이 "원래 비혼주의자였는데, 생각이 바뀌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나명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얘라면 결혼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4년째 연애 중임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어 미나명은 연인을 향해 "듣고 있니?"라고 외치며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SBS '강심장 VS'는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