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 준비"[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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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미국이 요구해온 대로 조만간 가자지구 내에서 고강도 군사작전 대신 저강도 군사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다.
2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송 채널12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에서 저강도 군사작전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가자지구 내 민간인 피해가 이어져 국제사회 비난이 치솟자 이스라엘이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압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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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이스라엘이 미국이 요구해온 대로 조만간 가자지구 내에서 고강도 군사작전 대신 저강도 군사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다.
2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송 채널12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에서 저강도 군사작전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스라엘군이 현재 진행 중인 고강도 작전으로 낼 수 있는 결과는 모두 냈다고 판단하고, 이제는 저강도의 장기적인 방식으로 하마스 추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가자지구 내 민간인 피해가 이어져 국제사회 비난이 치솟자 이스라엘이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압박해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비공식적으로 제시된 내년 1월이라는 마감시한에 맞춰 전환이 이뤄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저강도 작전이 시행되면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에 1㎞ 가량의 완충지대가 설치되고, 이스라엘 보병부대가 상주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접근하는 이들을 차단하고, 필요시 가자 내부로 들어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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