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중동 7개 전선에서 공격받아...6곳서 반격"
이종수 2023. 12. 27. 01:31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가자지구뿐 아니라 모두 7개 전선에서 공격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6곳에 대해 반격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의회 외교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전쟁 초기부터 가자지구, 레바논, 시리아, 서안, 이라크, 예멘, 이란 등 7개의 서로 다른 전장에서 공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6곳의 전장에서 반격을 가했다"며 "우리에게 맞서는 자는 잠재적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시리아군, 서안의 무장세력, 이라크 민병대 등은 하마스 지지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적대 행위를 해왔고 이스라엘은 보복 공격을 가해왔습니다.
다만 이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무력 충돌은 아직 없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외국인도 놀란 명동 붕어빵 노점 "4마리에 5천 원, 현금만 받아요"
- 정명석 피해자 "한국서 '정명석 23년형 선고' 축하파티 했다"
- "로마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23억 수거...역대 최대 금액"
- 이게 17만원짜리 초상화?...파리 몽마르트르서 '그림 사기' 기승
- 호주 경찰 "해변에서 '이 꾸러미' 보면 절대 만지지 말고 신고"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