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아이들과 뉴욕 가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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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녁 스케줄 가기 전에 근처 산에 왔다"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산에 있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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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녁 스케줄 가기 전에 근처 산에 왔다"고 적었다. 이어 "엄마 밥 먹고 벌크업 되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 춥든 눈길이든 상관없다 하고 나왔는데 날도 풀렸고 눈도 다 녹았다"며 "올겨울엔 애들이랑 뉴욕 센트럴파크 가려고 했는데, 뭐 뒷산 파크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산에 있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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