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잘 안됐다’…은행 찾아 가서 분신시도한 60대 체포

곽선미 기자 2023. 12. 27. 0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상품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당시 플라스틱 우유 통에 휘발유를 담은 뒤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상품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후 5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모 은행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직원이 A 씨를 곧바로 제지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당시 플라스틱 우유 통에 휘발유를 담은 뒤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당 지점에서 펀드 상품에 투자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