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 화재 피해자, 도내 교원 가족 확인

오세현 2023. 12.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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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아침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피해자 중 한 명이 강원도내 교사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사고로 해당 교사의 가족이 사망한 것을 확인, 빈소에 조기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주민 3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가족들을 구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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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진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이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 아침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피해자 중 한 명이 강원도내 교사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사고로 해당 교사의 가족이 사망한 것을 확인, 빈소에 조기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지난 25일 오전 4시57분쯤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주민 3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가족들을 구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화재 현장 합동감식을 벌인 서울 도봉경찰서는 화재 현장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 화재 원인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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