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발전 위해 경원선 연천~백마고지역 운행 재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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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경원선(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일용 고성군의장·이하 시·군의장협의회)는 26일 인제 스피디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8개 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9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열고, 박기준 철원군의장이 발의한 경원선(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건의문 채택과 함께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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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문 채택 정부·국회 등 전달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경원선(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일용 고성군의장·이하 시·군의장협의회)는 26일 인제 스피디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8개 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9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열고, 박기준 철원군의장이 발의한 경원선(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건의문 채택과 함께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건의했다.
이날 시·군의장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철원군은 각종 규제와 경제적 낙후, 열악한 생활여건,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철원군~연천군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경원선 백마고지역까지 열차운행 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철도공단이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소요산~백마고지 구간의 여객열차 운행을 중지, 경기침체가 계속됐지만 철원주민들은 철도 조기 완공을 기대하며 받아들였다”며 “최근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이 개통됐음에도 불구, 열차운행 재개에 대한 답변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군의장협의회는 “연간 720만명의 철원군 관광객 중 수도권이 78.8%를 차지하고 있다” 며 “연천~철원을 잇는 광역교통시설을 이용하려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편의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군의장협의회는 2023 의정대상에 선정된 송흥복 고성군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2024년도 정기총회는 영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시·군의장협의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의정활동비 인상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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