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더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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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내년 완전체를 선보인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23년 한해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76% 수준까지 회복했다.
여세를 몰아 원주시는 내년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계획된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테마형 통합건축물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모두 완공, 1000만 원주 관광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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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전시관·수족관·케이블카 등
내년말 테마형 관광시설 준공
원주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내년 완전체를 선보인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23년 한해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76%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중 90% 이상이 외부 관광객으로 집계되는 등 올 하반기부터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여세를 몰아 원주시는 내년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계획된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테마형 통합건축물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모두 완공, 1000만 원주 관광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최근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우수상을 수상한 울렁다리의 종점부 광장 조성을 내년 1월 중 완료한다. 조형물을 설치, 울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최고·최장 산악용 에스컬레이터가 내년 상반기 운영한다. 울렁다리 체험 후 편안히 내려오며 스릴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카도 내년 10월 준공된다. 10인승 캐빈 22대로 운영되며, 초속 5m 속도로 탑승장에서 출렁다리까지 972m 구간을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과 첨단그린스마트센터(ICT전시관), 내수면 생태전시관(수족관) 등으로 구성된 통합건축물 역시 내년 연말까지 준공한다.
원강수 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대거 선보이며 1000만 원주 관광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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