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 38.4% “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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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거주하는 시민 10명 중 8명은 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지만 청년 정착을 위해서는 취업을 지원해 주는 것이 급선무라는 진단이 나왔다.
강릉시는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분야별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6.1점이며 삶의 질 만족도는 70.7점으로 생활환경과 정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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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만족도 70.7점
10명 중 7명 “시책 추진 긍정적”
관광활성화 ‘생태관광 중점’
강릉시에 거주하는 시민 10명 중 8명은 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지만 청년 정착을 위해서는 취업을 지원해 주는 것이 급선무라는 진단이 나왔다.
강릉시는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분야별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6.1점이며 삶의 질 만족도는 70.7점으로 생활환경과 정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평가는 긍정이 69.4%로 부정평가 30.5%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민선8기 시정 변화중 시 직원의 친절도에 대해서는 매우친절·대체로 친절하다 등 긍정평가가 60%, 보통이다 34%, 불친절하다 등 부정평가 6%로 친절도가 높아졌다. 시 발전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 21.1%, 강릉 도시브랜드 위상강화 13.9%, 초대형 숙박시설 확충 가시화 12.3%, 옥계항 개발 및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첫입항 11.1%순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느냐에는 청년취업지원이 45.9%, 중소기업 지원 및 강소기업 유치 26.1%,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지원 14.6% 순으로 응답했다. 청년 정착을 위해서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이 38.4%였으며 주거, 임대 등 주택정책이 32.7%로 뒤를 이었다.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느냐에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관광 30.9%,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개최 25.7%로 나타나 생태관광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해야 할 축제로는 강릉단오제가 32.9%, 강릉커피축제 26.1%, 강릉문화재 야행 15% 순으로 집계됐다.
농업발전에서는 안정적인 농업생산 여건 조성(30.7%)에, 어업발전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산 서식 환경 조성(32.3%)에 우선투자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홍규 시장은 “민선 8기가 추진하는 정책에 시민들의 지혜를 담아 내는게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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