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주택가격 9개월 연속 상승

김정아 2023. 12. 26.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10월 대도시 주택 가격이 한달간 0.6%p 오르면서 9개월 연속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S&P 케이스-실러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 지수는 10월에 계절 조정치로 전월 대비 0.6% 상승, 연간으로 4.9% 상승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대대도시는 전월보다 0.6%p 올라 연간 4.9% 상승
모기지 금리 하락 기대 반영으로 가격 상승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10월 대도시 주택 가격이 한달간 0.6%p 오르면서 9개월 연속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S&P 케이스-실러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 지수는 10월에 계절 조정치로 전월 대비 0.6% 상승, 연간으로 4.9%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지수도 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디트로이트가 10월에 전년 대비 8.1% 상승하고 샌디에고가 7.25, 뉴욕이 7.1% 상승하면서 주택 가격이 많이 올랐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30년 고정 대출 의 평균 금리는 10월 19일 기준으로 8%를 넘어 2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그 후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이 부각되면서 꾸준히 하락했다.  

S&P코어로직의 수석 경제학자인 셀마 헵은 “계절적 수요 추이를 감안하면 올 겨울에 더 오를 가능성이 있고 내년에는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