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도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에서 '최우수'

김동성 2023. 12. 26.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 전경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 원을 교부한다.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2~3월)와 장마철(6~7월)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했다.

또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