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본격 럽튜브 "우리가 데이트 하는 방법"(위라클)[종합]

이유나 2023. 12.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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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공개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본격 사랑 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21일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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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공개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본격 사랑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박위는 자신의 채널인 '위라클 WERACLE'에 '우리가 데이트 하는 방법'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박위의 차를 대신 운전하는 송지은과 그 옆에서 흐믓하게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박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지은이 "날씨가 좋으니까 기분 좋다"고 하자 박위는 "착각일수 잇다. 나 만나서 좋은건데 착각일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산으로 가는 줄 알았던 송지은은 일본으로 간다는 박위 말에 "납치되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위는 "내 차 운전하는 첫 여자다. 진짜 이쁘다. 이 차 너 가져라. 너무 잘 어울린다"며 송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항에서 게이트로 나가는 두 사람. 송지은은 휠체어를 탄 박위 속도를 따라 걷지 못해 "바퀴 인간 너무 빨라요"라며 정상인보다 빠른 남친을 대견해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새벽예배 데이트도 달달했다. 송지은은 코피가 난 박위를 종류별 휴지로 살뜰하게 챙겼다.

송지은은 "이촌동 공유랑 사귄다"고 속삭이고 박위는 "내 여친은 송지은이다"라고 말하며 "자랑하고 싶다 어떡하냐"라고 달달한 멘트도 서슴지 않았다.

만으로 33세와 36세라는 두 사람은 "이거 영상 편집할 때 사랑해 말 밖에 안나올 것 같다"며 일상화된 사랑 표현을 수줍어했다.

송지은은 "박위를 첫눈에 보고 반했다. 사람한테 첫눈에 반하는 마음이 없는지 4~5년이 됐는데 주님에게 기도할 �� '저한테 그 마음 주시면 아무것도 필요없다' 했었다. 그런데 휠체어 들어오는 오빠보고 뭐야 미쳤나봐 싶을 정도로 설��다. 두번째 만나는날은 꾸안꾸로 나갔다. 평소 비비크림보다 두배 더 발랐다"고 고백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21일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전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박위는 28살이던 지난 2014년 자신의 취업 축하 파티를 하던 중 낙상사고로 경추 골절 신경 손상 전신마비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며 '위라클'(Weracle) 채널을 운영해왔다. 박위는 드라마 '부활', '마왕', '기억',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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